안녕하세요 다카라 애오 입니당 ( ⸝⸝⸝¯ ³¯⸝⸝⸝ )♡
애오는 항상 말이 많으니까 쓰고 싶은 것도 많아서 개설하게 되었어요 내 개인 공간~!
다카라는 100일을 기점으로 개인활동 규제가 풀렸지만 200일이 넘은 지금에서야…
오늘은 근본적인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바로… 다카라와 블루 피리어드 이야기!!

슈메는 제가 생각한 미소녀의 표본이에요
가끔 성가시고 귀찮을 때도 있지만 슈메만의 소녀스러움이 저를 정말 많이 위로해줬답니다
저는 슈메만을 믿고 다카라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슈메의 ‘내 갈길 뚜벅뚜벅’ 모먼트가 좋았어요
슈메를 처음 보고, 또 봤을 때 얘는 항상 뭔가를 준비하고 나아가고 있었어요 나는 자신이 없어 멈춰 있는데 무언가에 홀린듯 언제나 앞서 있는 슈메를 보면서 가능을 느꼈었죠 ◡‿◡✿
지금은 함께 걸어가는 동료니까, 슈메가 걷는 길에 돌들을 치워줄 순 없어도 함께 넘어져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니까, 슈메가 그때보단 덜 외롭게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너가 보고 싶었던 경치를 꼭 보여 줄게”
슈메가 저한테 해주었던 말인데요
그냥… 좋았어요 제일로 듬직합니다 따봉!!
정상까지 2091829279KM 남은 산에 지도도, 표지판도 없지만 가방에 들어있는 젤리같은 말입니다
달콤하고 혈액 도는 맛, 부디 허울뿐인 말로 남지 않도록 다카라가 노력하겠습니다🍀

모나랑은 이제 정말 단짝친구가 되었어요
2025년 가장 많이 만난 사람 1위…
다카라에서 모나가 빠지면 불안하고 외롭더라구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처음에는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모나가 있어 다행이에요
꽤나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나가 빠졌다고 바로 어린아이로 돌아가는걸 최근에 느낌…
모나는 밝고, 소신이 뚜렷하고, 좋은 사람이거든요
다카라 활동 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나열하면 그 모든 순간엔 모나가 있어요 사실상 다카라의 실속있는 것들은 리더인 모나의 작품들이에요 그 기록들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영원히 믿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반면에 모나가 제일 힘들어했던 시절에 저는 모나의 불확실한 내면을 보고 싶지 않아서 외면했던 날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되게 미안하네요…ㅎㅎ 지금은 그런 모나까지 마주할 자신 있으니까 힘든 일 있으면 혼자 견디지 말고 전화 했으면 좋겠네요 (๑ ́ސު' )
소중한 짱카라들 언제나 고맙고 오랫동안 함께 하자🍀

다카라의 뜻이 가장 잘 담겨져 있는 Blue Period!!
개인적으로 꿈보다 해몽, 작품보다 해석인 사람이었는데 Blue Period는 그 자체로 좋은 것 같아요 제목의 뜻을 아직도 명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정말 이 노래는 Blue Period라는 제목이 아니면 안 도ㅐ…
블피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간들을 꼽자면…
우선 첫 시작!! 공연장이 암전되었다가 서서히 불이 켜지면서 플로어에 있는 여러분들의 눈을 하나하나 마주칠 수 있다는게 최고였어요 정말 마음 속이 꽉 차는 느낌! 커비처럼 그 장면을 흡수하고 싶다는 생각을 여럿 해봄…
뒤에 깔리는 음악들이 거의 없어서 내가 정말 잘 해야하는데 거기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벅차올라서 한 번도 피치를 제대로 맞추어 부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ㅎ

1절의 그래 바로 너야~ 내가 기다려왔던 건 파트!
원래 여기는 다 같이 부르는 파트인데요 마이크를 손에 쥐고 한 손으로만 안무를 하려니 원하는 느낌이 안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모나한테 완전 다급하게 수정 요구를 했는데 이게 바로! 연습 없이 반영이 되어서 기특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 그 날은 서로 시그널을 맞추느라 눈을 잠깐 마주쳤었는데 어느 순간 관성이 되어 항상 서로를 바라본 후 안무를 한답니다!
2절의 시작 모나밍의 파트때 슈메랑 잠깐 마주 서는 안무가 있는데요 애오는 다카라 체력 꼴등답게 영원히 헉헉 거리며… 힘들어 하고.. 헝크러져 있는데 가끔 슈메가 그 모습을 보며 비웃습니다;; 가끔은 힘껏 웃으며 마주 보고 싶네요 헛헛,,,

또 또 좋아하는 구간!! 이게 한 순간이라 해도 난 상관 없어~!
여기는 몇 번을 불러도 울컥해요…
처음에는 지하 아이돌 자체에 확신이 없으니까 온전히 나로 중심을 두며 불렀었어요 내가 무대에 서는 것, 내가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한 순간으로 끝나더라도 이렇게 재미있으니까! 하고 싶으니까! 파지티즈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마음으로 불렀던 반면에
지금은 오타 여러분들에게도 중점을 두는 것 같아요 다카라를 끝까지 좋아해준다면야 너무 좋지만 모두가 한평생 그럴 수 있는건 아니니까! 당장 내일이 없다고 해도 이 순간만큼은 즐겁고 행복하다면 저는 여러분들을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 ̮ ̇˶ 그런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부르고 있어요
그치만 또 부르면서 변할 수 있는 거니까!! 블루 피리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난 졸업겐때 이 노래를 부를 자신이 없서🥺 완전 모순 덩어리같나여? ㅎㅎ 한 순간이라도 상관 없다면서도 슬프지 않은건 아니니…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추석 마무리 잘 하시고🤍
또 좋은 이야기거리 들고 올게요!!